남성패션위크가 한창인 가운데, 바로 엊그제 고샤 루프친스키(Gosha Rubchinskiy)의 쇼가 러시아에서 열렸어요. 고샤 루프친스키는 이전에도 런던이나 밀란, 파리 대신 칼리닌그라드 (Kaliningrad)와 상 페테르부르크 (Saint Petersburg) 에서 패션쇼를 계속 진행했었죠. 이번 쇼는 멀리 떨어져있는 Yral시의 옐친 센터 박물관 (Jeltsin Center Museum)에서 열렸답니다. 이 곳은991 년부터 1999 년까지 러시아를 통치했던 전 대통령의 이야기가 담긴 곳이에요. 이번에 고샤루프친스키의 쇼에는 정말이지 많은 요소가…
크레이그 그린,그가 인정받는 이유
안녕하세요? 지금 남성패션위크가 한창이에요. 오늘은 지난 런던컬렉션 중 크레이그 그린(Craig Green)의 쇼를 소개할까 해요. 사실 이 디자이너는 베트멍과 구찌가 인기를 끄는 요즘 시대의 흐름과는 달리, 정통적인 방식으로 패션계를 공략하는 드문 디자이너랍니다. 그럼에도 그의 창의성은 시대의 변화를 비웃으며 인정받고 있어요. Menswear Designer of the Year를 무려 두번이나 수상한 그는 86년생이랍니다. 30대 초반의 젊은 나이에, 센세이셔널한 마케팅 기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