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헤미아니즘(Bohemianism)은 이번 2019 Prefall의 커다란 주제였어요. 한때 ‘보헤미안’이란 용어는 70년대의 히피의상에 국한해 쓰이기도 했지만, 지금은 많은 디자이너들이 각자 다른 영감과 다른 형태로 자신만의 보헤미아니즘을 연출합니다. 이 트렌드로 특히 주목되는 아이템은 롱드레스에요. 그리고 역에는 크게 두 가지 흐름이 있었습니다. 하나는 프린트 롱 드레스였고, 다른 하나는 볼륨 드레스 였어요. 프린트 롱드레스는 우리가 익히 알고 있는 70년대풍의 히피적…
[화보] 2019프리폴,트렌치코우트(2)
[화보] 2019프리폴,트렌치코우트(1)
[화보]2019 프리폴,니트 모음(2)
Givenchy,2019 프리폴 컬렉션
2019 프리폴 컬렉션들이 연이어 발표되고 있어요. 오늘 소개할 브랜드는 클레어 와이트켈러가 이끌고 있는 지방시(Givenchy)랍니다. 지방시는 메간마클의 웨딩 드레스 이후 가장 핫한 브랜드 중 하나가 되었어요. 하지만 와이트켈러는 중심을 잃지 않고, 쇼피스로 흐르지 않고 베테랑다운 상업적 피스로 2019 프리폴을 전개했어요. 전체 컬렉션의 영감으로, 클레어와이트 켈러는 ‘신화(Mythology)’를 이야기했어요. 이 영감은 이카루스의 날개를 연상시키는 프린트와 자수들로 옷에 반영되었답니다.…
왜 디자이너들은Georgia O’Keeffe에 매료되는가
이 사진은 믿기지않게도 #ToryBurch 의 2019프리폴 룩북이랍니다. 토리버치가 늘상 보여줬던 이미지와는 사뭇 다르죠? 그녀의 마음을 움직인 여인은 또 #조지아오키프 에요. 디올, 발렌티노, 코어스 등 셀수 없는 디자이너들에게 영감을 주어온 조지아오키프는 어떤 사람일까요? 2019 프리폴 컬렉션들이 한창 발표되고 있어요. 지난 주에는 Tory Burch도 자신의 프리폴 컬렉션을 발표했어요. 보통 Tory Burch의 라인은 지극히 여성적이고 보수적인 페미니즘을 보여줘왔지만, 이번 시즌에는 다소 충격적인…
질 샌더(Jil Sander), 2019 프리폴 컬렉션
2019 춘하 컬렉션이 끝난 게 엊그제 같은데, 벌써 2019 프리폴 컬렉션들이 쏟아지고 있어요. 오늘은 Jil Sander의 프리폴 컬렉션을 소개할까 합니다. 바로 오늘, 데일리트렌드 다른 포스팅에서 Phoebe Philo의 미학을 잇는 차세대 주자로 가장 각광받고 있는 브랜드가 Jil Sander라고 말씀드린 바 있죠? 이 브랜드는 AOMC의 디렉터이기도 한 Luke와 Lucie Meier 부부를 영입한 뒤 과거의 영광을 되찾고 있어요. Luke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