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에서 #지속가능성 은 중요한 화두이지만, 비즈니스 성과로 이어질 수 있는지는 또다른 문제예요. 지속해서 우호적 파트너들에게 의존하고 있는 #스텔라매카트니, 그녀의 비즈니스엔 어떤 모순이 있는 걸까요?
최근 럭셔리 산업에서 주요 그룹사를 제외한 디자이너 브랜드들의 성과는 엇갈리기 시작했어요.
자끄무스(Jaquemus) 같은 경우는 팬데믹 이전과 비교하면 이제 10배 넘는 매출을 기록하는 중견 브랜드로 성장하고 있어요. 브로넬로 쿠치넬리(Brunello Cucinelli) 또한 지난해 29% 성장을 기록하며 최근 이어온 성장세를 재확인했죠.
아직 적자의 늪을 헤어나오진 못했지만 실적을 개선한 디자이너도 있어요. 빅토리아 베컴(Victoria Beckham)의 경우 2021년 총 마진이 전년의 61%에서 68%로 증가하면서 영업 손실을 전년의 680만 파운드에서 390만 파운드로 줄여 화제가 됐는데요. 지난해에도 뷰티 분야와 패션 분야 모두 좋은 성장세를 보였을 거란 예측이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