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샤워캡'을 만드는 스타트업... 과연 매출이 얼마나 될까요?
제가 스터디하다 신기한 걸 봤는데요. Shhhowercap이란 '샤워캡' 브랜드예요. 이 브랜드의 샤워캡은 '스타일리시한 샤워캡'으로 불려요. 머리가 눌리지 않고 뽕긋하게 각이 잡힌 느낌..?

Shhhowercap은 Jacquelyn De Jesu란 여성이 2015년에 시작했어요. 지금까지 총 1,140만 달러의 매출을 올렸다고 해요. 이게 누적 매출이라서 결코 큰 매출은 아닌데요. $49나 하는 비싼 샤워캡이 10년 넘게 팔리고 있다는 점.. 샤워캡만 팔어 1,140만 달러라는 점 등은 얕잡아 볼 만한 트렌드도 아니에요.
더 신기한 건, 이 샤워캡의 인기 뒤에는 '머리 감기'에 대한 달라진 인식이 자리하고 있다는 거요.
창업자인 De Jesu는 요즘은 건강이나 환경을 위해 매일 머리를 감지 않는 것이 일반적인 경향이라고 설명해요. 그리고 이러한 소비자 행동은 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