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엔드 럭셔리들이 #D2C 로 전환하면서 #백화점 의 계산이 바빠졌어요.그들은 이제 #트렌드럭셔리 를 공략합니다. 그리고 스스로 신진 디자이너를 발굴하고 싶어하죠.#삭스핍스 백화점의 이야기를 들어볼까요?
최근 인플레이션과 불황에 대한 조짐이 짙어지면서 럭셔리 산업은 다시 주목받고 있어요.
최근 30년간 전세계를 휩쓸었던 여러 경제적 불황에도, 럭셔리만큼은 끄덕없는 성장들을 기록했기 때문이죠. 과거에 하이엔드럭셔리만이 의미가 있다고 생각하는 이들도 있었어요. 에르메스, 샤넬, 루이비통, 구찌에 해당되는 탑티어 브랜드들만을 명품으로 여기는 이들은 아직도 있습니다만, 이런 생각들은 사실 비즈니스에 도움이 되는 의견이라기 보다는 사견에 불과합니다.
하이엔드 브랜드들이 대부분 D2C 전략을 강화하면서, 전통적 럭셔리, 즉 여러 럭셔리 제품을 한 데 모아 취급하던 '백화점'들은 다른 기회를 찾기 시작했어요. 그건 부유층들이 '흥미로워 하는' 신제품, 즉 신진디자이너 중심의 '트렌드 럭셔리' 콘텐츠를 개발하는 거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