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프시몬스 가 #이커머스플랫폼 을 런칭했어요.
디자이너가 런칭한 이커머스몰에선 무엇을 판매할까요?
#HistoryOfMyWorld 란 이름의 커머스몰,
이제 디자이너와 리테일러의 경계가 모호해집니다.
edited by sasshi (박주민)
최근 몇년간 많은 디자이너들이 백화점을 떠나 D2C 전략을 취하기 시작했어요.
그 선봉에 서 있는 대표적인 디자이너는 Micha Nonoo가 있어요. 그녀는 런웨이와 바이어 중심으로 돌아가는 디자이너 비즈니스에 회의를 느끼고 고객들과 직접 호흡하고 온라인으로 제품을 판매하는 D2C로 전환한 뒤 성공적인 비즈니스를 이어가고 있죠.
그러나 이런 방식은 비교적 신진 디자이너들에게나 가능해 보였어요. 어느 정도 명성을 구축한 디자이너들은 이미 도매파트너들이 가져가는 물량이 상당하고 고객들도 유명백화점에서 그 디자이너의 제품을 만나길 당연히 기대하고 있기 때문이죠.
Raf Simons 는 딱 그런 입지에 있는 디자이너예요. 이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