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 전 정말 민망한 일이 있었어요. 이건 마치.. 배용준 같은 스타가 개폼 잡고 있다가.. 천장에서 거미 떨어졌다고 끼약 어마 난 몰라 후다닥 하는 것 같았달까..
요번에 NFT 땜에 제대로 가오를 구긴 주인공은 Porsche였어요. Porsche가...NFT를 출시했다가 참 거시기하게 되었지요. 아마 이 케이스는 우리가 NFT 프로젝트를 할 때 뭘 피해야 하는지 말해주는 대표적 사례로 영원히 남으리라.
이 쌔끈한 자동차 브랜드가 뭘 어케 했냐면요. 지난 11월 열린 아트바젤 마이애미에서 이런 플랜을 발표했어요. 포르셰911 모델을 기념하며 NFT 자동차 7,500대를 0.911이더(1,452불 정도)로 출시할 거라고 한 거예요.
근데요. 이 가격에 대한 Web3 커뮤니티의 반발이 엄청 대단했답니다. '무슨 근거로?' '현금 횡령이야' 등등의 발언들이 크립토계에서 먹어주는 인플루언서들 사이에 터져나왔어요.
곧 조롱은 '야, 얘 좀 봐. 얘가 Web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