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몰토픽이에요~ #스포츠중계 는 모든 방송국의 난제예요. 탐은 나지만 함부로 먹을 건 아니랄까요? #넷플릭스 는 아아주 흥미롭게 이 기회를 풀어가요. 내 그 어떤 리그에도 돈내는 일은 없으리…!
오늘 비즈니스 트렌드에선 성장과 싸우는 넷플릭스의 이야기를 들려드렸어요.
넷플릭스는 정말 전략을 잘 짜는 기업이에요. 특히 그 수많은 프로그램들을 이렇게 총량적으로 그럴듯하게 만들어내는 걸 보면 놀랍죠.
최근 모든 OTT들이 라이브 스포츠에 남다른 관심을 보이고 있다고 함 말씀 드린 바 있지요? 영국의 '더존'은 아예 '라이브 스포츠의 넷플릭스'가 될 심산이고, 아마존도 라이브 스포츠에 줄을 대고 있어요.
넷플릭스는 비싼 중계권을 구매해선 OTT가 수익을 내기 어렵다고 봐요. 일반 케이블이나 방송국들도 요즘 수익이 안 나서 중계권을 포기하는 경우가 허다하거든요. 넷플의 이 입장은 매우 명확해서 아마 넷플릭스가 비싼 리그 중계권 따는 일은 수년 내엔 결코 없을 거예요. 이건 저도 넷플의 의견이 옳다는 데 한 표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