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냐세요~ 상쾌한 아침입니다!
오늘은 엄청난 속도로 진화하는 TV 광고 이야기예요.
그동안 TV광고는 광고주들이 기성품으로서의 광고 인벤토리를 사는 시장이었어요. 이를테면, 한국에서 TV 광고는 방송국과 시간대를 정하면 어느 정도 돈을 내야 할지 정해지는 시스템이랄까요? 'MBC 저녁 8시 뉴스 같은 프라임 타임 광고는 얼마', 이런 식으로요.
그런데 미국에서 TV 광고는 맞춤형이 되어가고 있어요. Meta랑 비슷해요. 광고주들이 자기 예산에 맞춰 광고 계획을 짜고, 셀프 서비스로 플랫폼에서 연령과 지역, 고객 성향을 타겟팅하면 프로그래머틱 방식으로 광고가 집행되어요.
이제 심지어 한 플랫폼에서 지상파TV와 케이블 TV 광고를 세팅하고 예산 배분까지 할 수가 있답니다. 그리고 더 나아가, 생성AI가 자동으로 타겟 고객을 세그멘테이션까지 해주는 경지에 이르고 있어요.
신기하지요? 이제 시작이고 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