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의 #멀버리 가 유동성에 압박이 올 정도로 실적이 급감했어요. 자금 수혈이 없으면 운영이 어려운 상황이라 기존 투자자에게 수혈을 받기로 했죠. 멀버리와 #버버리 모두 하이엔드 럭셔리로 도약하려다 실패한 사례인데요. 자리를 찾아가는 버버리와 달리, 멀버리의 갈 길은 멀어보여요.
영국 럭셔리 브랜드 멀버리(Mulberry)가 유동성 압박에내몰렸어요.
최근 발표한 연간 실적에서 매출이 1억 2,040만 파운드로 전년 대비 21%나 급감한 데 이어, 연속적인 적자를 기록하고 있어요. 멀버리는 브랜드 리포지셔닝을 시도하며 구조조정을 단행해 왔지만, 매출 감소와 수익성 악화라는 이중고 속에서 결국 주요 주주에게 손을 내밀며 다시 자금 확보를 시도하는 중이에요.
멀버리는 2025년 7월, Challice Limited와 Frasers Group을 통해 총 2,000만 파운드, 약 2,700만 달러 규모의 전환사채를 발행한다고 밝혔어요. 이는 유동성 확보를 위한 불가피한 선택으로, 전환 조건은 7월 말 주주총회에서 표결될 예정이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