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브랜드 #미니소 는 그동안 '일본인 척'하는 전략을 취했어요.어느 덧 그런 척하고 늘어난 해외 매장이 1800여개..드디어 터질 것이 터졌습니다. 엄청난 비난에 직면한 그들!비즈니스에서 반칙과 영리한 마케팅의 경계는 어디까지일까요?
비즈니스에서 '반칙'과 '영리한 마케팅'의 경계는 어디까지일까요?
2013년 Japanese Designer Brand란 모토를 달고 런칭한 중국 브랜드 Miniso를 보았을 때, 일부는 불쾌감을 표현했지만 많은 사람들은 그렇게 분노하지 않았습니다.
그 시절의 시각으로 보기엔 신선한 점도 있었던 것이, 일본 기업이 중국의 제조업에 하청으로 생산하던 기존의 풍토와 달리, Miniso는 중국의 제조업체가 일본디자이너를 고용해 브랜드를 만든다는 역발상의 브랜드로 인식되었기 때문이죠. 즉, 초기에는 영리한 마케팅으로 받아들여졌어요.
미니소는 한국에선 크게 성공하지 못했지만, 이 컨셉으로 빠르게 글로벌 확장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