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MCM 이 글로벌한 화제입니다.
리브랜딩 소식과 새로운 디렉터의 영입, 자세히 알아볼까요?
요즘 들어 연이어 MCM이 글로벌 패션계에서 이슈가 되고 있어요. 1976 년 당시 독일의 포토문화의 중심이었던 뮌헨에서 탄생한이 브랜드는 80년대부터 90년대 전반에 걸쳐 아이코닉 패턴인 VISETOS 아이템으로 인기를 모았죠. 그런데 사업이 부진하여 2005 년에 한국의 성주그룹이 인수, 부활한 브랜드에요. 성주인터내셔널의 경영 하에 지금까지 아시아권에서는 큰 인기를 누려왔는데요. 최근 리브랜딩으로 정통 글로벌 시장으로 다시한번 승부수를 띄우고 있어요.
WWD에 의하면, MCM은 10월 4일과 5일 이틀간 독일 베를린에서 실시한 이벤트 'VIVA MCM! VIVA BERLIN!'을 시작으로 리브랜딩을 알렸답니다. 성주가 MCM의 본고장 뮌헨에서 이벤트를 실시한 이유는, 이벤트를 통해 브랜드의 뿌리로 돌아가, 현재 독일의 미술이나 음악 등의 메신저가 되겠다는 의미를 담고 있어요. 즉, 베를린의 창조적인 아티스트 커뮤니티와의 관계를 돈독히 하고, 젊은 세대에 어필하면서, 장인 정신을 바탕으로 한 럭셔리 브랜드로 유럽시장에 브랜드를 재인식 시키려는 취지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