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통적으로 #럭셔리뷰티 와 면세 유통과의 관계는 뗄레야 뗄 수 없는데요. #라프레리 의 경우는 면세 의존도가 지나쳤어요. 바이어스도르프 그룹에서 홀로 상반기 마이너스를 찍은 이 럭셔리 뷰티의 사연, 들어봅니다.
럭셔리 뷰티에게 있어서 면세 유통은 중요한 판매 채널이었어요. 럭셔리 스킨케어 및 뷰티 브랜드 라프레리는 특히 면세 유통 의존도가 높은 브랜드죠.
얼마 전 라프레리의 모기업인 독일의 퍼스널 케어 대기업 바이어스도르프(Beiersdorf) 그룹은 올 상반기 매출이 49억 유로로 12.3%의 유기적 성장을 기록했다고 밝혔어요.
이 기업의 주요 브랜드는 니베아(Nivea), 유세린(Eucerine), 라프레리(La Prairie) 등인데요. 핵심 브랜드인 니베아와 유세린은 모두 전년 대비 각각 15.1%, 26% 성장하며 선전한 반면, 주요 성장동력으로 여겨졌던 라프레리는 전년동기비 9.9% 감소를 기록했어요.
라프레리는 올해 1분기에만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