엊그제 #케어링 이 상반기 영업이익이 최대 45% 감소가 예상된다고 밝혔어요. 올해들어 럭셔리 전망이 어두워진 가운데, 케어링은 경쟁사들보다 실적이 가파르게 추락하며 고민이 깊어지고 있어요. 이는 매출 감소에도 지속저 투자의지를 갖고 있기 때문이라는 게 기업의 입장인데, 한번 들어볼까요?
케어링(Kering)이 지난 화요일 2024년 상반기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40~45% 감소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밝혔어요.
케어링의 손실은 심화되고 있는 것 같아요. 이미 지난 2월, 회사는 그룹 산하의 각 패션 하우스에서 4분기에 8% 매출 감소가 발생했으며, 2023 회계연도 전체 매출 또한 4% 감소한 196억 유로를 기록했다고 보고했는데요. 다시 상반기 예상 전망치도 낮추면서 그룹이 직면하고 있는 지속적인 역풍이 어느 정도인지 짐작케 하고 있어요.
회장 겸 CEO인 François-Henri Pinault는 화요일 발표 자료에서 “Kering의 실적은 1분기에 상당히 악화되었습니다.”라고 말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