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초에 조용히 세팅된 케어링그룹의 #Kering_Beaute 사업부. 그동안 #구찌_뷰티 장사 못한다고 글케 Coty를 갈구더니요.. ㅋㅋㅋ 드디어 팔 걷어붙였네요. 하긴 시간 문제였어요. 케어링이 표방하는 #뷰티 비즈니스는 어떤 모습일지 미리 들여다 봅니다.
Kering이 뷰티 사업을 인하우스로 추진하려는 움직임이 이제 본격화되고 있습니다.
그동안 럭셔리 브랜드들은 주로 로레알이나 에스티로더, 코티 등에 라이센스를 주어 뷰티 비즈니스를 펼쳐왔어요. 뷰티 전문 기업들이 브랜드 이름을 가져다 제조와 유통들을 도맡는 형태였죠. Kering의 경우에도 Gucci Beauty는 Coty에서 운영해요.
그런데 최근 이 럭셔리와 뷰티 간의 파트너십이 깨지기 시작했어요. 뷰티 그룹이 수익이 나지 않는 라이센스를 갱신하지 않아서 그런 경우도 있지만, 최근 럭셔리 브랜드들은 의류나 잡화보다 훨씬 고마진인 뷰티 사업을 직접 운영하겠단 의지가 확고해졌어요. 더 이상 뷰티 제품의 제조와 유통은 폐쇄적이거나 복잡하지 않거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