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인이라면 다시 어린아이로 되돌아가고 싶다는 생각을 갖는 건 자연스러운 일이에요. 아무런 책임이나 굴레가 없던 시절, 세상이 호기심과 즐거움으로 가득한 시절을 떠올리는 건 그 자체만으로도 행복감을 주니까요.
프라다에서 출시한 여름 용 샌들이 화제입니다. 마치 꼬마 여자아이들이 신는 샌들같은 느낌의 플라워 샌들이 출시됬거든요. 어떤 스타일인지 잠시 볼까요?
이 달콤하고 유쾌한 샌들은 지난 2018 추동 컬렉선에서 준코 시마다가 선보인 아동슈즈 풍의 샌들을 닮아 있어요. 또 그런가 하면 지난해 출시해 화제가 된 Balenciaga의 crocs를 닮아있기도 하죠.
한편, Mary Kartranzou에서도 최근 매우 흥미로운 가방을 2개 내놓았어요. 이 가방들은 프라다의 슈즈 만큼이나 달콤하고 사랑스러운 아이의 천진함을 전해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