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들어 패션관련 행사들이 무척 다양해지고 있어요. 우리나라의 경우 서울패션위크가 유일한 패션행사지만, 해외에서는 점차 Coachella, 아트바젤, SXSW등이 대체 행사로 많이 떠오르고 있다고 전에 한번 말씀드렸는데요. (여기 클릭)또다른 흥미로운 행사가 있어 오늘 소개합니다. 신진 디자이너들이 많아지고 있는 요즘, 한국에도 이런 종류의 행사가 정말 필요하다는 생각이 들어요.
오늘 소개할 행사는 Hyères Festival이에요. 한국어로는 예르 페스티발 정도가 될 거 같네요. 프랑스의 Hyères 지역에서 열리는 행사랍니다. 프랑스 남부의 작은 리조트 도시에요.
예르 페스티발은 '패션'과 '사진'이란 두 분야의 젊은 크리에이티브를 고취하기 위해 고안된 행사에요. 지금은 여기 '액세서리' 분야가 추가되었죠. 1986년부터 시작되었고, 전시회, 라운드 테이블 토론, 그리고 패션과 사진이라는 두 분야에 대한 경진 대회가 동시에 열린답니다. 참가자들은 10 명의 스타일리스트와 10 명의 사진 작가에게 자신의 작품과 컬렉션을 발표 할 수있는 기회를가져요.
한국에는 잘 알려져 있지 않지만 Viktor & Rolf, Stéphani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