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도 지난 2주간 있었던 글로벌 업계의 다양한 소식을 모아보았습니다. 디자이너들의 인사이동, 마케팅 동향, 기타 눈여겨볼 소식들을 짧게 전해볼께요. 오늘은 좀 우울한 소식이 많네요.
Carven 파산보호신청, OC 구조조정
2주동안 조금 우울한 소식들이 있었어요. 먼저 지난 22일 프랑스 브랜드 CARVEN과 그 모회사 SOCIETE BERANGER가 파리 법원에 파산보호 신청을 했답니다.

2018 년 봄 여름 컬렉션의 생산 차질이 생기면서 배송이 취소가 되었고, 이에 따라 자금 사정에 막힌 것이 트리거가 됐다는 군요. CARVEN은 현재 99 명의 직원을 거느리고 연간 매출은 2000 만 유로정도였어요.
또 다른 소식은 오프닝 세레모니(OPENING CEREMONY)의 구조조정 소식이에요. 지난 시즌부터 See Now Buy Now로 쇼 일정을 정리하면서 오프닝세리모니는 지난 3월 디즈니에서 화려한 쇼를 펼쳤었는데요. 이런 행보와는 상반되게 5 월말에 디자인 직원을 포함한 23명의 직원을 감원했다는 군요.
디자이너들의 인사이동
루이비통을 떠날 것이란 예측이 돌았던 니콜라스 게스키에르는 성공적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