럭셔리 브랜드 #브랜드밸류 를 지킨다는 건 쉽지 않은 길이에요. 성장과 희귀도의 유지, 소비자의 욕망이란 3가지 축을 잘 다룰 수 있어야 하죠. 성장에 급급하면 욕망이 사라지고, 욕망을 등지는 희귀도를 고집해도 성장이 멈춰요. #에르메스 는 지금 16% 수요 증가에 7% 생산 증가로 화답하는 중이에요. 어때 보이세요?
브랜드를 운영한다는 것은 수요와 생산, 성장에 대한 적절한 밸런스를 유지하는 거예요.
수요가 많다고 그 수요에 부응하는 대량 공급을 시작하면, 매출은 성장할 수 있지만 브랜드 밸류가 훼손될 수 있어요.
리복은 한때 나이키를 제치고 1위였지만, 늘어나는 수요에 현명하게 대처하지 못하고 생산량을 계속 증대시키면서 스스로 브랜드 가치를 낮추는 자충수를 두었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