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구찌 가 #Gucci_Continuum 이란 플랫폼을 오픈했어요. 이 플랫폼은 #LVMH 가 만든 #Nona_Source 와 비슷하면서도 달라요. 이참에 두 럭셔리 공룡의 지속가능성 전략이 어떻게 다른지도 비교해볼까요?
럭셔리 산업의 지속가능성은 점점 더 큰 순환 전략으로 확장되고 있어요.
보통 제품의 지속가능성을 이야기할 때 가장 먼저 떠오르는 것은 '중고 시장'이에요. 럭셔리 세계에서 이 중고 시장에 대한 의견은 아직 분분합니다.
Kering 같은 경우 럭셔리 리세일 플랫폼인 Vestiaire Collective에 직접 투자하고, Gucci Preloved 라인도 이미 판매하고 있어요. 럭셔리 기업 중에선 가장 적극적인 그룹입니다.
반대로 LVMH는 제품의 재판매 시장 자체에 회의적이에요. 이번 컨퍼런스 콜에서도 베르나르 아르노 회장은 직접 중고 판매가 일부 브랜드에겐 매력적일 수 있지만 LVMH 브랜드에겐 그렇지 않다고 언급했어요. 루이비통은 에르메스, 샤넬과 함께 중고 판매에 가장 회의적인 기업에 속하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