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갭Gap 이 무려 #8명의디자이너 랑 #콜라보 를 했어요.
#GQforGAP 이란 이름으로 매년 실행되는 콜라보.
올해는 과연 어떤 스타일이었는지 알아봅니다.
갭(GAP)은 지금 내부적으로 리뉴얼을 거듭하는 중이에요. 한때 미국을 대표했던 이 브랜드는 대형 매장 증심으로 느리게 움직이던 SPA였어요. 그러나 SPA 시장에서 ZARA와 같은 패스트패션이 부상하고, 또 패션 전반에 걸쳐 이커머스 비중이 점점 높아지면서 '느린 오프라인'의 리듬을 갖고 있던 갭은 고전을 면치 못했죠.
이제 갭은 지속적인 리뉴얼을 통해 이제 매출의 20% 정도를 온라인에서 내고 있어요. 하지만 올드네이비(Old Navy)가 여전히 성장을 쥐고 있고, 주력 브랜드인 갭은 매출이 계속 가라앉는 중이랍니다. 최근에는 비효율을 제거하기 위해 백여개의 플래그십을 닫는다는 뉴스도 들려왔어요.
이런 와중에 반가운 콜라보가 하나 등장했어요 바로 해마다 이뤄지는 GQ for GAP 콜라보레이션이에요. 이 콜라보레이션은 2012년 시작되어 해마다 등장하는 컬렉션인데, GQ가 올해의 재능있는 디자이너들의 리스트를 뽑고, 갭이 이들과 모두 콜라보를 펼치는 흥미로운 라인이에요.
지난해에는 AMI, United Arrow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