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몰토픽이에요~ 20세기 초 비즈니스 씬에서는 #ERP 소송이 난무했었죠. 당시엔 ERP 구축하려다 파산한 기업도 있었어요. 아직도 ERP 대참사는 끝나지 않았어요. #Ulta_Beauty 가 최근의 피해자예요. ERP 구현은 왜 이토록 위험한 걸까요?
비즈니스 역사에서 ERP를 대대적으로 도입하다가 대참사를 일으킨 사례는 너무 많아요.
1993년, 미국 제약업계 5위 기업이었던 FoxMeyer는 늘어나는 성장과 일일 배송량을 관리하는 고통을 덜고자 Anderson의 컨설팅 하에 SAP의 ERP를 도입했지만, 눈덩이처럼 불어나는 비용과 에러를 감당하지 못하고 파산했어요.
그로부터 10년 뒤에도 상황은 나아지지 않았어요.
뷰티 거인 Avon은 2009년, 장장 4년에 걸쳐 총 1억 2천 5백만 달러를 투자해 ERP 시스템을 대대적으로 도입하는 프로젝트를 추진했지만, 2013년 그 시스템이 오픈했을 때 제대로 작동하지 않았어요. Avon은 결국 더 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