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에서 #지속가능성으로 #가장 #유명한 #디자이너 가 누굴까요?
그 이름들 중 빠지지 않는 이가 한국의 #크리스티나킴 이랍니다.
무려 2003년부터 걸어온 외길, 패션계에서 그녀를 모르는 이는 없어요.
#패브릭아티스트 이자 #패션디자이너 인 크리스티나킴을 소개해요.
edited by sasshi(박주민)
코로나가 아직 이탈리아외의 유럽으로 번지기 직전이었던 3월 6일 뉴욕에선 아름다운 전시회 하나가 패션계의 이목을 끌었어요.
그건 Japan Society에서 주관하는 Boro Textile 전시회였답니다. 보로(ぼ ろ)라 불리는 직물은 지금은 패치워크 아트로 승화된 옛 일본의 전통적인 옷감 수선의 방법이에요.
과거 고급직물이었던 면화를 입을 수 없었던 일반서민들이 대마와 불필요한 원단 조각을 기워 옷을 해입던 방식에서 비롯되었죠. 종종 찢어지거나 너덜거리는 느낌이 더해지는 보로 직물은 현대적 감각에서 볼 때에는 친환경적 요소, 그리고 수공예적 따스함이 전해지는 새로운 에코 쉬크를 선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