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흥미로운 #패션스타트업 하나가 빠르게 부상 중이에요. 이름하여 #Detour. 이 기업은 인플루언서들이 협찬받은 선물들을 판매하는 #중고 숍이랍니다. 'Hot Girl's Thrift'라 불리는 이 스토어를 알아볼까요?
많은 패션 인플루언서들이 브랜드로부터 협찬을 받고 있어요.
보통 인플루언서들은 협찬 받은 옷들을 한번 입고 난 뒤 다시 입고 포스팅하지는 않아요. 인플루언서가 입었던 옷들은 다어떻게 될까요?
그렇게 한 번 입고 옷장 깊숙한 곳으로 처박혀 있다가 재판매되거나 기부되기 마련이에요. 최악의 경우 이 옷들이 향하는 최종목적지는 쓰레기 매립지가 되어버리죠.
온라인 위탁판매업체 Detoure는 이런 풍토를 바꾸고 싶어 시작되었어요. 스스로를 '인플루언서 중고품 매장'이라고 표현하는 이 회사는 인플루언서들의 옷장이 넘쳐 나는 문제를 해결하고, 동시에 옷으로 산을 쌓아가고 있는 매립지에 대한 부담을 줄이겠다는 목표를 가지고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