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최근 프리폴 컬렉션이 한창인데요. 바로 이틀 전에 발맹의 프리폴 컬렉션이 공개가 됐었답니다. 발맹은 지금 아주 분위기가 좋아요. 한동안 너무 올드한 방향으로 흐르던 올리비에 루스탱(Olivier Rousteing)의 디자인이 젊고 록큰롤 분위기의 감성으로 돌아서면서, 지난 10월 열렸던 춘하 컬렉션의 경우, 이미 30% 넘는 매출 신장이 있었다고 해요.
그 분위기를 이어, 이번 프리폴에도 록의 감성은 한층 더 글래머러스한 무드로 무르익어갔어요. 프랑스의 국기색인 블루, 레드, 화이트와 셰브론(Chevron: 갈매기형태의 V형 스트라이프를 셰브론이라 해요), 메탈릭한 소재들이 어우러져 매우 환상적인 컬렉션을 보여주었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