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때 미국에서 MZ세대의 불패옵션이었던 #치폴레 의 시대가 저물고 있네요. 이제 MZ세대가 치폴레에 지갑을 열지 않기 시작했어요. 과연 무엇때문일까요?
MZ세대가 가장 사랑하는 패스트 캐주얼 레스토랑이었던 치폴레(Chipotle)가 이제 젊은 고객층을 붙잡는 데 어려움을 겪고 있다는군요.
치폴레는 맞춤형 샐러드, 부리토, 볼 메뉴 등으로 ‘건강한 패스트푸드’로 인기를 얻은 멕시칸 콘셉트 패스트캐주얼 체인인데요. 더 건강한 식사를 찾는 MZ세대들에겐 맥도널드나 버거킹과는 차별화된 체인으로 큰 인기를 끌었죠.
하지만 최근 그 빛을 잃어가고 있어요. 브랜드의 최근 실적발표에 따르면, 매출은 전년지 7.5% 증가했지만, 동일매장 매출은 전혀 성장하지 않았어요. 도리어 고객 방문 수는 9월 30일까지의 최근 3개월 동안 감소했고, 회사는 3분기 연속으로 동일점포 매출 성장률 전망치를 하향 조정해왔답니다. 치폴레의 주가는 10월 29일 이후 하락세를 보였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