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리바바의 대대적인 #차이나쿨 이벤트.
중국 디자이너들의 글로벌 위상은 점점 커져가고 있어요.
과연 어떤 이벤트였을까요?
이제 한국 패션의 의미는 중국에서 희미해지네요.
edited by sasshi(박주민)
이번 패션위크 기간 내내 '중국'은 뉴욕, 런던, 밀란, 파리 4개 도시 에디터들이 한번씩은 빼놓지 않고 다룬 화두였어요. 무엇때문이었을까요?
그건 바로 알리바바가 진행한 China Cool 이벤트가 크게 주목받으면서 전세계가 중국패션을 다시보는 계기가 되었기 때문이랍니다. 과거 전세계 디자이너들의 옷을 만들어주었던 중국에서 벗어나, 이제 중국 디자이너들이 세계를 제패할 거란 단단한 암시를 주는 이벤트였어요.
알리바바는 이번 패션위크를 겨냥해 중국 디자이너들을 서양시장에 선보이겠다는 포부 하에 Tmall China Cool이란 이벤트를 기획했어요. 뉴욕과 밀란, 파리의 3개 도시를 방문해 직접 쇼를 열고 동시에 팝업전시회를 개최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