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프 시몬스가 이끄는 Calvin Klein 205W39NYC의 2019 프리폴 컬렉션이 발표되었어요. 이번 컬렉션은 뉴욕 본사가 아닌 파리의 쇼룸에서 공개되었죠.
보통 메인쇼가 되는 춘하/추동 컬렉션들과 달리 프리폴/리조트 컬렉션에선 디자이너들이 자신들의 커머셜 파워를 보여주는데요. 라프 시몬스 또한 선명하고 또렷하게, 브랜드 및 자신의 시그너쳐와 트렌드 제품들에 포커스를 맞추었어요.
먼저 여성라인에서 가장 돋보였던 건 그린, 핑크, 등 라프시몬스가 'Populist'라 이름매긴 컬러들의 레이어드 룩이었답니다. 벨보텀 팬츠와 70년대식 아우터, 무릎 기장의 스커트로 이뤄지는 이 스타일링에는 벨벳, 체크, 트위드, 가죽과 퍼 등 빈티지한 직물들이 다양하게 사용됐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