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브로넬로쿠치넬리 의 주가가 가파르게 성장 중이에요. 이 브랜드는 #휴머니티 원칙을 철학으로 삼고 있는 #럭셔리 브랜드죠. 가난한 농가 출신의 다정한 CEO는 이렇게 이야기합니다.
"연30%성장은 휴머니티 원칙에 어긋납니다."
아이러니하게도, 느리게 성장하겠다고 선언한 이 브랜드에 투자자가 몰리고 있어요.
"이 회사는 이익의 20%를 자선 재단에 기부하고 직원들에게 업계 평균보다 20% 높은 임금을 지급합니다."
최근 월가에서 재주목 받고 있는 한 패션 브랜드의 이야기예요. 럭셔리 브랜드로 캐시미어의 왕이라 불리는 브루넬로 쿠치넬리(Brunello Cucinelli)가 그 주인공입니다.
2012년 밀라노에 상장된 이후 브루넬로 쿠치넬리의 주가는 약 10배 증가하여 MSCI(미국 금융회사)가 선정한 유럽 섬유 의류 및 명품 지수를 크게 능가했어요. 특히 지난 12개월 동안 주가는 50% 이상 상승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