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기업들의 #플래그십 전략이 바뀌고 있어요.
이탈리아의 패션그룹 #베네통 도 그 중심에 서 있답니다.
밀라노의 유명 스토어였던 플래그십을 폐쇄하는 베네통,
달라진 그들의 유통 전략을 들여다볼까요?
edited by sasshi (박주민)
아마 출장이 잦은 분들이라면, 밀라노에 방문할 때마다 두오모 광장에 서 있던 3층짜리 베네통 플래그십 스토어를 보셨을 거예요.
2003년에 문을 열었던 1750평방미터 크기의 이 플래그십을 베네통이 폐쇄한다고 해요. 밀라노의 오랜 터줏대감 스토어가 사라지는 셈이에요.
최근 베네통의 전략에는 많은 변화가 있었어요.
Benetton Group은 플래그십 폐쇄 이유에 대해 팬데믹으로 인해 대규모 매장에 관한 전략을 재고하게 되었다고 설명했어요. 당분간은 메가스토어 보다는 160-250평방 피트 크기의 상점을 우선시하기로 했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