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로요가 가 무려 3천불짜리 핸드백을 출시했어요. 알로요가는 요가복계의 샤넬이라 불리지만 샤넬은 아니었는데요. 이 브랜드가 럭셔리로 피봇할 수 있을까요? 이 실험은 어떤 결과로 이어질까요?
알로요가(Alo Yoga)는 요가복계의 샤넬이라고 불리지만, 샤넬은 아니에요. 그런데 이제 진짜 샤넬이 되려하고 있어요. 알로요가가 믿기지 않는 가격의 가방을 출시했답니다.
알로요가는 체육관에서만 입던 요가복을 어느 순간 브런치 유니폼으로 만드는 데에 일조한 브랜드죠. 틱톡에서 Z세대가 반드시 소유해야 할 아이템으로 취급되고, 비벌리힐스와 소호 같은 글래머러스한 동네에서는 알로요가 토트백이 필수품처럼 여겨지기도 해요.
지금까지의 알로요가 백은 면으로 된 토트백이었지만, 이제 이탈리아산 가죽 가방으로 나온 알로요가의 백은 1,200달러에서 3,600달러에 달해요. 알로요가가 이달 첫번째 Alo Bag Collection을 론칭하며 럭셔리 핸드백 시장에 진입했는데요. 가방 가격은 럭셔리 핸드백들과 맞먹고 있어요. 이 전략이 통할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