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에도 여성들이 단 하루의 결혼식을 위해 수백만원을 지불할까요? 최근 다르게 생각하는 여성들이 늘면서 캐주얼 브랜드들이 #웨딩 에 뛰어들기 시작했어요. 20만원짜리 웨딩드레스 시대가 곧 올까요?
이제 웨딩에 천문학적인 비용을 소비하던 시대는 지나가고 있어요.
젊은 세대들은 아무리 삶의 소중한 순간이라고 해도 그런 식으로 예산을 낭비하고 싶어하지는 않아 해요.
웨딩이 캐주얼해지면서 수년 전부터 여러 캐주얼 패션 브랜드들이 이 시장을 공략하기 시작했는데요. 최근 최고의 주가를 올리고 있는 Abercrombie & Fitch도 얼마 전 웨딩 카테고리에 진입했다고 발표했어요.
이 브랜드의 온라인몰에는 'A&F 웨딩샵'이란 코너가 생겨났고, 여기선 신부와 하객 등을 겨냥한 100여가지 아이템들이 판매 중이에요. 신부 및 하객 드레스 외에도 비키니, 파자마, 팬츠 수트 세퍼레이트, 스커트, 크로셰 스타일 커버업 등 기타 결혼식과 허니문에 필요한 제품, 또 결혼 축하에 필요한 선물 아이템도 함께 포함되어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