많은 #패션매거진 들이 닫거나 매각되는 요즘,
#AcuratedBy 는 #새로운 #포맷 으로 인기를 누리고 있어요.
어쩌면 패션매거진의 미래일지 모르는 새로운 잡지,
어떤 컨셉이고, 무엇이 다른지 살펴볼까요?
edited by sasshi(박주민)
패션매거진들은 지금 전에없이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어요. 한때 패션계에서 가장 아름다운 잡지라 불렸던 특대판 매거진 W은 지금 매물 시장에 나와 다른 인수자를 찾고 있죠.
과거의 매거진 방식에 소비자들은 흥미를 잃어가고 있습니다. 사실 많은 패션정보는 이제 매거진이 아니라 SNS를 통해 확산되고 있어요.
누군가는 지금의 불황을 럭셔리 브랜드 위주로 운영되어 온 기존 매거진들의 권위적인 에디팅 매너 때문이라고도 이야기 합니다. 하지만 디자이너 클로스를 대중에게 소개해 온 브릿지 역할을 해온 전통 매거진들이 갑자기 SPA의 제품들을 논하기란 쉬운 일은 아니예요.
왜냐하면 SPA의 세계에서 논해야 할 것은 그 옷의 미학이 아닌, 비즈니스, 밸류체인, 데이타, 공급망에 관한 얘기들이기 때문이죠. 최근 4차산업혁명이 업계에 지각변동을 가져오면서 도리어 B2B 언론들이 각광받고 보그에서 Vogue Business가 출범하는 역현상이 일어나고 있는 것도 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