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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스크 “AI, 5년 내 인류 전체보다 똑똑해질 것”…다보스서 미래 기술 비전 제시
일론 머스크 테슬라·스페이스X 최고경영자(CEO)는 22일(현지시간) 스위스 다보스에서 열린 세계경제포럼(WEF) 연차총회 특별대담에서 “늦어도 내년 말에는 AI가 단일 인간보다 더 똑똑해지고, 약 5년 뒤에는 인류 전체를 합친 것보다 더 뛰어난 지능을 갖게 될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 머스크는 휴머노이드 로봇이 인간의 노동을 대체하며 ‘지속 가능한 풍요의 시대’를 열 것이라고 말하며, 내년 말 테슬라 휴머노이드 로봇의 일반 판매 가능성도 언급했습니다. 아울러 AI 확산의 최대 제약 요인으로 전력을 지목하며, 24시간 태양광 발전이 가능한 우주 데이터센터를 에너지 해법으로 제시했고, 스페이스X의 로켓 재사용 기술을 통해 우주 접근 비용을 대폭 낮추겠다는 구상도 밝혔습니다. 그는 지구 재난에 대비한 인류 의식 보존의 필요성도 강조하며, 기술 발전에 대한 비관보다 문제 해결을 위한 낙관적 접근이 중요하다고 말했습니다.
국민연금, 올해 국내 주식 목표비중 14.4%→14.9% 확대
국민연금은 26일 기금운용위원회를 열어 올해 국내주식 목표 비중을 기존 14.4%에서 14.9%로 0.5%포인트 확대하고, 해외주식 목표 비중은 38.9%에서 37.2%로 낮추는 등 기금 포트폴리오 조정안을 의결했습니다. 외화 조달 부담과 외환시장 변동성을 고려해 해외 투자 확대 계획을 일부 조정하고, 줄어든 비중을 국내 주식과 국내 채권으로 각각 0.5%포인트, 1.2%포인트 배분한 것입니다. 아울러 기금 규모가 1,450조원까지 커지면서 기계적 리밸런싱이 시장에 과도한 영향을 줄 수 있다는 판단에 따라, 자산 비중이 목표 범위를 벗어날 경우 허용범위 내에서 자동으로 매매하는 리밸런싱 규칙을 한시적으로 유예하기로 했습니다. 국민연금은 이번 조치가 시장 충격을 완화하면서도 기금 수익성과 안정성을 함께 고려한 결정이라고 설명했습니다.
골드만삭스, 코스피 목표 5700 상향…“여전히 저평가”
글로벌 투자은행 골드만삭스는 올해 코스피 목표 지수를 기존 5000에서 5700으로 상향 조정하고 ‘비중 확대’ 의견을 유지했습니다. 골드만삭스는 지난 22일(현지시간) 코스피가 장중 사상 처음 5000선을 돌파하자 전망을 재조정했으며, 한국 기업의 이익 성장률 전망치를 기존 53%에서 75%로 대폭 상향했습니다. 이는 반도체 업황의 강력한 회복을 주요 근거로 제시한 데 따른 것입니다. 골드만삭스는 최근 주가 상승이 거품이 아니라 이익 전망 상향에 따른 결과라고 평가하며, 시장 전체 자기자본이익률(ROE)도 16% 이상 높아질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아울러 정부의 ‘코스피5000 특별위원회’ 출범 이후 주주환원 정책 강화에 대한 기대감이 주가를 지지하고 있으며, 코스피의 주가순자산비율(PBR)은 여전히 다른 아시아 국가 대비 낮아 저평가 매력이 남아 있다고 분석했습니다.
종묘 앞 세운4구역 재개발, 국가유산청·서울시 정면 충돌 지속
유네스코 세계유산인 종묘 맞은편 세운4구역 재개발 사업을 둘러싸고 국가유산청과 서울시가 재차 정면으로 충돌했습니다. 국가유산청은 종로구가 추진 중인 세운4구역 재정비사업 통합 심의가 세계유산 종묘 보존에 악영향을 준다며 전면 재검토가 필요하다고 밝혔고, 발굴조사가 완료되지 않은 상황에서는 공사가 불가능하다는 입장을 재확인했습니다. 아울러 서울시가 유네스코 세계유산센터의 공식 서한에 회신하지 않을 경우 현장 실사를 요청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대해 서울시는 국가유산청이 사실을 왜곡하며 부당한 압력을 행사하고 있다고 반박하며, 건물 높이는 법적 협의 대상이 아니고 매장유산 역시 법에 따라 절차를 정상적으로 이행 중이라고 주장했습니다. 서울시는 공동 검증을 통한 객관적 논의를 제안했으나 국가유산청이 응답하지 않고 있다고 밝혔으며, 양측의 입장차가 좁혀지지 않으면서 세운4구역 재개발을 둘러싼 갈등은 해법 없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사우디 네옴시티, 재정 부담에 대폭 축소…AI·데이터 허브로 방향 전환
사우디아라비아의 초대형 미래도시 개발 프로젝트인 네옴시티가 재정 압박과 공사 지연, 예산 초과 등을 이유로 기존 계획보다 대폭 축소되는 방향으로 재설계될 전망입니다. 영국 파이낸셜타임스에 따르면 무함마드 빈 살만 사우디 왕세자는 네옴시티를 당초 구상보다 훨씬 작은 규모로 재구상하고 있으며, 핵심 상징이었던 선형도시 ‘더 라인(The Line)’은 170km에 이르는 기존 계획에서 크게 축소됩니다. 대신 네옴시티는 인공지능(AI)과 데이터 산업 중심의 허브로 전환해 데이터센터 구축에 집중할 것으로 전해졌으며, 해안 입지를 활용한 해수 냉각과 재생에너지 공급이 강점으로 거론됩니다. 이번 조정은 유가 하락과 지난 10년간의 대규모 지출로 사우디 정부의 재정 여력이 약화된 데 따른 것으로, 2030년 엑스포와 2034년 월드컵 준비 비용 부담도 영향을 미쳤습니다. 이에 따라 네옴시티 내 스키 리조트 ‘트로제나’의 규모가 축소됐고, 2029년 동계아시안게임 개최도 취소됐습니다.
트럼프, 韓 車·상호관세 15%→25% 인상…정부, 산업장관 방미 협의 추진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한국 국회가 한미 무역합의 이행에 필요한 대미투자특별법을 통과시키지 않았다는 이유로 한국산 자동차·의약품·목재 등 품목에 적용되는 상호관세를 기존 15%에서 25%로 다시 인상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SNS를 통해 관세 인하의 전제였던 3천 500억달러 규모 대미 투자가 기대보다 지연되고 있다며 압박했으나, 인상 시점은 명시하지 않았습니다. 이에 한국 정부는 미국 측의 정확한 의중과 적용 범위를 파악하기 위해 김정관 산업통상부 장관을 조속히 미국에 보내 협의에 나서기로 했으며, 공식 통보나 세부 설명은 아직 없다고 밝혔습니다. 관세 인상 배경에는 원화 약세에 따른 투자 집행 지연 우려와 함께 한국의 디지털·플랫폼 규제에 대한 미국 측 불만이 복합적으로 작용했을 가능성도 거론됩니다.
李대통령 “부동산 자원배분 왜곡 바로잡아야…다주택자 양도세 중과 유예 종료 재확인”
이재명 대통령은 27일 국무회의에서 부동산에 비정상적으로 집중된 자원 배분 왜곡을 반드시 바로잡아야 한다며, 부동산 과도한 팽창은 필연적으로 거품을 키우고 성장 잠재력 훼손과 사회 신뢰 붕괴로 이어질 수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일본의 ‘잃어버린 20~30년’을 반면교사로 들어 경제 구조 전환을 통한 지속 가능한 성장을 추진해야 한다고 밝혔으며, 단기적 저항을 이유로 불공정과 비정상을 방치해서는 안 된다고 말했습니다. 동시에 시장이 요구하는 적극적 대책과 정책 소통의 중요성, 정책의 일관성과 신뢰 확보 필요성도 강조했습니다. 특히 다주택자 양도소득세 중과 유예와 관련해 지난해 결정된 대로 올해 5월 9일 종료되는 것이 명확하며, 추가 연장에 대한 기대는 부당하다고 선을 그었습니다. 이 대통령은 유예 종료를 두고 새로운 증세처럼 공격하는 움직임에 흔들려서는 안 되며, 정책은 결정 과정에서 충분히 논쟁하되 일단 정해지면 일관되게 집행해야 예측 가능한 사회가 된다고 강조했습니다.
마스턴투자운용 “2026년 상업용 부동산 거래 최대 32조…시장 불확실성 확대”
마스턴투자운용은 2026년 국내 상업용 부동산 연간 거래 규모가 최대 31조9,000억원에 이를 것으로 전망하면서, 시장 불확실성 확대와 섹터별 차별화가 심화될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오피스 거래 규모는 20조2,000억원 수준으로, 2025년 사상 최대 거래량에 따른 기저효과로 소폭 조정이 불가피하다고 분석했으며, 2029년 이후 대규모 신규 공급을 기점으로 임차인 우위 시장 전환과 플라이트 투 퀄리티 현상 심화를 예상했습니다. 데이터센터는 수도권 수요 지속과 전력 이슈로 도심형 소규모 개발이 늘어나는 한편, 장기적으로는 전력 인프라가 확보된 지방 중심의 하이퍼스케일 개발 확대 가능성이 제시됐고, 물류센터는 PF 경색과 공사비 상승으로 공급이 위축되지만 해외 투자자 중심의 저평가 자산 매입으로 거래가 점진 회복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호텔 부문은 외래 관광객 회복과 공급 감소로 객실 점유율이 80% 안팎까지 회복됐으며, 최근 5년간 글로벌 33개국 비교 기준 한국의 연환산 부동산 투자수익률이 8.5%로 가장 높아 상업용 부동산의 글로벌 경쟁력도 강조됐습니다.
아마존, 무인매장 실험 접고 오프라인 전략 전면 수정
아마존은 무인 오프라인 매장 확장 전략이 수익성과 차별성 확보에 실패했다고 판단하고 27일(현지시간) 아마존프레시 57곳과 아마존고 15곳 등 무인 매장 72곳을 모두 폐점한다고 밝혔습니다. 세계 최초로 ‘저스트 워크아웃’ 자동결제 기술을 도입하며 오프라인 유통 혁신을 시도했지만, 사업 중복과 낮은 시장점유율, 온라인 배송 경쟁 심화로 한계를 드러냈다는 평가입니다. 이에 따라 아마존은 식료품 사업의 축을 온라인과 홀푸드 중심으로 전환하고, 홀푸드 매장 100곳을 신설할 계획입니다. 동시에 유통·클라우드 부문에서 대규모 인력 감축에도 나섰습니다. 아마존은 지난해부터 3만 명 감원을 추진 중이며, 협력사인 UPS 역시 아마존 물량 축소에 따라 올해 3만 명을 추가로 줄이는 등 이번 전략 수정의 여파가 글로벌 물류·유통 전반으로 확산되는 모습입니다.
노량진 수협 부지 복합개발, 상반기 민간사업자 공모 재개 전망
수협중앙회가 서울 동작구 노량진동 수협 유휴부지(약 4만8,226제곱미터)에 대한 복합개발 사업을 올해 상반기 중 재추진할 전망입니다. 해당 사업은 2022년 민간사업자 공모 이후 부동산 경기 침체로 중단됐으나, 오는 4월 사업설명회를 열고 민간 공동개발 방식의 공모 절차를 재개하는 방안이 유력하게 검토되고 있습니다. 개발은 수협중앙회와 민간 컨소시엄이 공동 출자해 PFV를 설립하는 구조로, 주거용 부지는 매각하고 비주거 부지는 현물출자 방식으로 추진될 가능성이 큽니다. 공동주택·업무·상업시설이 포함된 대규모 복합단지 조성이 예상되며, 용적률 상향 시 약 60층 규모까지도 검토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총 사업비는 토지비를 포함해 5조원 이상이 거론되고 있으며, 서울시 인허가 조건과 해양수산부 협의 일정이 향후 사업 속도의 주요 변수로 지목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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