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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팡 대관에 30명 추가 충원하며 100명 이상 조직으로: 김앤장化
쿠팡이 기존 대외협력 조직에 더해 '공정거래' 전담팀을 신설하고 30명을 더 충원한다고 밝혔습니다. 채용 대상은 5년 이상의 실무 경력자로 국회 정무위원회, 공정거래위원회 등 관련 기관 경력자를 우대하고 있습니다. 전자신문에 따르면, 이번 채용이 계획대로 마무리되면 쿠팡의 대관 조직은 100명을 확실히 상회할 전망입니다. 리테일 기업에 100명 대관 조직은 확실히 드문 사례입니다. 기업이 대관에 포커스를 두다 보면, 기존 대관 직원이 더 많은 전현직 공무원을 추가로 대관 영입하며 조직이 커지는 경우가 왕왕 있습니다만, 이것이 기업의 이익과 일치하는지는 따져보아야 합니다. 리테일 기업의 적은 마진으로 계속해서 대관 팀을 늘려나갈 수는 없는 일입니다. 또한 쿠팡의 대관 조직이 기관을 떠나는 공무원들의 대규모 취업처로 자리잡을 경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