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 프라퍼티의 새로운 리테일 포맷 '스타필드 빌리지'가 지난 주 파주 운정신도시 ‘힐스테이트 더 운정’에 오픈했어요.
스타필드 빌리지는기존 스타필드와는 달리 인근의 도보 이용 고객을 타깃으로 지역 상권의 대표 "커뮤니티형" 상업 시설을 지향해요. 신세계 프라퍼티는 이 포맷이 그로서리와 메디컬, 뷰티, 키즈, 헬스 시설 외 취미생활형 아카데미를 포함한다고 소개하죠.
운정점은 1호점으로, 스타필드 수원(연면적 33만1천㎡), 스타필드 하남(연면적 46만㎡)보다 콤팩트한 연면적 9만5천여㎡ 규모예요. 입점 브랜드의 60% 이상을 파주 지역에 최초로 선보이는 매장으로, ‘무인양품’, ‘샤오미’, ‘BYD’, ‘아우디’, MZ세대 인기 패션 브랜드 ‘드로우핏’, 서울 서래마을 인기 베이커리 카페 ‘아티장베이커스' 등이 입점해 있어요. 핵심 공간은 3만6000여권의 책이 있는 ‘센트럴 파드’와 계단형 라운지 ‘북스테어’예요.
스타필드 빌리지는 여러 아파트 상가와 주상복합 상가들이 주목하지 않을 수 없는 모델이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