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비즈니스 트렌드에선 급성장하고 있는 '프라이빗 클럽'의 세계에 대해 소개했어요. 한국에도 이런 프라이빗 클럽 비즈니스의 기회가 있을까요?
한국에는 파티 문화나 소셜 클럽 문화가 전통적으로 자리잡고 있는 나라는 아니에요. 지금은 한국에도 신흥 부자들이 늘어가고 있는데요. 신흥 부자들과 사귀고 싶은 이들이 늘어나면 프라이빗 클럽이 활성화 될 수도 있지 않을까요?
우리보다 앞서 부富의 성숙화가 이루어진 일본의 경우를 보면, 여러 영감을 얻을 수 있어요. 일본은 부유층이 두텁지만 뉴욕이나 런던, 싱가포르처럼 힙한 형태의 프라이빗 클럽은 활성화되고 있지 않아요.
물로 일본에도 Tokyo American Club(1928), The Tokyo Club(東京倶楽部, 1884) 같은 정재계, 학계의 클럽은 오랫동안 존재해 왔어요. 초기 근대화에 성공한 나라라, 각종 귀족적 문물은 일찍이 받아들인 나라니까요.
하지만 그 이후 딱히 새로운 시대의 프라이빗 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