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주간의 글로벌 패션유통가 소식이에요~
-올리비에 루스텡이 14년만에 발맹을 떠납니다
-IKEA가 미국 관세와 원가 인상으로 영업이익이 뚝 떨어졌어요
-Shein으로 총체적 난국이 된 유럽 상황..!
올리비에 루스텡, Balmain과 14년 만에 결별
Olivier Rousteing이 Balmain을 떠나며 한 세대의 시각적·문화적 시대가 막을 내렸습니다. Balmain은 Rousteing이 14년 간 이끌어온 창의적 여정을 종결하고 새로운 변화를 맞이할 것이라 발표했습니다. 2011년 25세의 Rousteing은 Balmain 역사상 가장 젊은 크리에이티브 디렉터로 임명됐으며, 프랑스 럭셔리 브랜드 중 처음으로 전 제품군을 총괄한 흑인 디자이너였습니다. 그는 Beyoncé, Kim Kardashian, Rihanna 등을 중심으로 ‘Balmain Army’를 구축해 브랜드를 소셜 미디어의 무대로 끌어올렸고, Instagram 시대 초기의 대표적 패션 아이콘으로 만들었습니다. 이러한 스타 마케팅과 강렬한 실루엣은 Balmain의 이미지를 세계적으로 강화했으며, 매출은 2012년 3,040만 유로에서 현재 3억 유로 규모로 약 10배 성장했습니다. 그러나 최근 ‘조용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