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조조정에 칼을 빼어든 #케어링 그룹이 두 거대 컨설팅사를 동시에 고용했어요. 문제가 있는 회사 내부에는 늘 불투명한 정치적 인맥이 얽혀있는 법이죠. 르노 자동차의 CEO였던 새 CEO는 자동차산업에서의 공정최적화를 럭셔리 산업에 이식 중이에요. 케어링의 구조조정의 내부를 들여다봅니다~
케어링(Kering) 그룹이 조직개편을 위해 칼을 빼들었어요.
프랑스 매체 La Lettre에 따르면, 케어링(Kering) 그룹은 현재 대대적인 조직개편을 추진 중인데요. 동시에 두 거대 컨설팅사를 고용해 화제가 되고 있어요.
케어링의 새 CEO 루카 데 메오(Luca de Meo)는 베인앤컴퍼니(Bain & Company)와 보스턴컨설팅그룹(BCG) 간의 경쟁 제안 끝에 두 회사를 모두 기용하기로 했다는군요. 구찌(Gucci)는 베인이 맡고, 생로랑(YSL)·보테가 베네타(Bottega Veneta)·발렌시아가(Balenciaga)는 BCG가 맡는다고 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