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주간의 글로벌 패션유통가 소식이에요~
-미국의 BNPL 핀테크 '클라나'가 성공적으로 상장했어요.
-스니커즈 리테일 공룡 2개가 인수를 통해 병합됐네요.
-공매도 세력이 득세하는 가운데 Kering의 사투가 벌어지고 있어요.
H&M, 상하이 최대 규모 매장 오픈...‘淮海路(후이하이 루)’에 새로운 챕터
H&M이 2년 만에 중국 상하이 후이하이 로드에 플래그십 스토어를 재개장하며 중국 시장에 복귀했습니다. 이번 매장은 지하 1층부터 지상 3층까지 총 4개 층으로 구성된 상하이 최대 규모의 매장입니다. H&M은 지속가능한 패션을 강조하며 다양한 컬렉션과 협업 제품을 선보이고 있습니다. 이 매장은 H&M의 리브랜딩 노력의 일환으로, 현대적인 디자인과 디지털 기술을 결합하여 새로운 쇼핑 경험을 제공합니다. 특히, 의류 재활용 프로그램과 지속가능성 렌딩 라이브러리를 운영하여 친환경 가치를 전하고 있으며, 이는 중국 소비자의 높은 지속가능성 관심에 부응하는 전략입니다. H&M은 이번 매장 오픈을 통해 중국 시장에서의 입지를 강화하고, 브랜드 이미지를 재건하는 데 주력할 계획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