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랜드 그룹이 다시 한 번 "가성비의 힘"을 보여주고 있어요.
이랜드그룹이 2분기 연결 매출 1조4,074억원, 영업이익 86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각각 6%, 19% 성장했다고 발표했어요.
상반기 누적 실적은 매출 2조7,431억원(+5%), 영업익 1,560억원(+9%)인데, 전 사업부문에서 고른 성장세를 달성하고 있어 주목되어요.
현재 이랜드는 그야말로 '모든 부문'이 잘 되고 있어요.
여러모로 어려웠던 한국 시장에서 올 상반기에 이랜드가 지향하는 '가성비' 철학은 주머니가 얇아진 소비자들에게 다시 한 번 큰 존재감을 남겼어요.
패션부문은 상반기 매출 8,690억원을 올리며 5년 연속 성장했어요. 뉴발란스(+13%)·뉴발란스 키즈(+20%) 등 스포츠 브랜드, 스파오(+10%) 등 SPA 캐주얼 브랜드, 후아유(+20%) 등의 고른 호조가 실적을 견인했어요.
뉴발란스와 스파오의 인기는 그동안 꾸준히 검증되어 왔지만 후아유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