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계의 주요 공모전은 신진디자이너가 글로벌 시장에 널리 이름을 알리는데 늘 도움이 되었죠. 최근엔 LVMH외에도 브랜드가 중심이 되어 개최하는 디자인 경연대회가 늘고 있어요. 최근 케어링 대회의 시상자 리스트에는 한국 디자이너 이름이 올라 화제가 되기도 했죠. 어떤 브랜드들이 어떤 경연대회를 열고 있는지 함 정리해 볼까요?
신진 디자이너를 발굴하려는 패션업계의 움직임이 활발해지면서, 기존의 대표적인 공모전인 안담(Andam)상, LVMH상, 이에르(Hyères) 페스티벌 외에도 수많은 새로운 기회들이 쏟아지고 있어요.
많은 패션 하우스들은 직접 패션 아카데미와의 협업을 통해 자체 공모전을 열고, 장차 크리에이티브 팀에 합류할 수 있는 유망 디자이너나 장인들을 찾고 있어요. 이런 시도는 기존 방식과는 다른 차원에서 브랜드에 새로운 창의성을 불어넣는 수단이기도 해요.
루이비통은 최근 중국 디자이너 장커신(Kexin Zhang)을 자사의 가죽 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