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몰토픽이에요~ #중국 최고의 #럭셔리 쇼핑몰이라 불리는 북경의 #SKP가 최근 흔들리고 있어요. SKP의 실적은 변화무쌍한 중국의 럭셔리 소비의 단면을 깨닫게 해줘요.
베이징 SKP가 사상 초유의 도전에 직면했어요. 베이징 SKP는 지금까지 중국의 럭셔리 쇼핑몰 중에선 절대적 입지를 차지하는 곳이었어요. 한국으로 치자면 강남 신세계 명품 매장 같은 느낌이랄까요?
그런데 이 지위가 흔들리고 있어요. 2024년 이 쇼핑몰의 매출은 2,200억 위안 수준으로 하락할 걸로 예상되는데, 이는 2023년 기록적인 2,650억 위안에서 약 450억 위안(17%) 감소한 수치예요. 만약 이 예상이 사실이라면, 13년 연속 유지해 온 "럭셔리 1위"라는 타이틀도 흔들릴 가능성이 있어요. 경쟁 쇼핑몰인 상하이 IFC 국제금융센터와 난징 더지광장(南京德基广场)이 바짝 따라붙고 있거든요. 두 쇼핑몰은 2023년 각각 2,420억 위안과 2,390억 위안을 달성하며, SKP와의 매출 격차를 200억 위안 수준으로 좁힌 상황이에요.
최근 5년간의 실적을 살펴보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