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들은 #독립서점 유통에 매료되고 있어요. 뉴욕의 아동 서점 #BookOfWonder 는 말 그대로 경이로움을 선물하는 곳이에요. 영화 '유브갓메일'의 모델이 되었던 서점으로도 유명하죠. 아동 서적은 신데렐라나 색칠공부 책을 판매하는 곳이 아니랍니다. 아름다운 삽화와 풍부한 상상력은 어른도 이 세계의 덕후가 되도록 유혹하죠.
뉴욕 첼시에는 "뉴욕시에서 가장 오래된 아동 전용 서점"이라고 불리는 Book Of Wonder란 서점이 있어요.
아동 전문 서점이라고 하면 무언가 색칠놀이나 신데렐라, 백설공주 같은 유아용 책들로 가득 차 있을 것 같지만, 막상 들어가 보면 그 방대한 구색과 높은 수준의 놀라게 된답니다.
우선 이 서점은 아동 서점답게 참 예쁜 공간이에요. 선반의 태그(Shelf Tag)들은 뉴욕의 지하철역 표시와 비슷한 타일 아트무늬로 되어 있어요. 그리고 흥미롭게도 소설(Fiction)을 나이에 따라 큐레이션하고 있었죠. 7-9세, 8-12세, Teens 등 나잇대별로 선반이 구분되어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