럭셔리 기업들의 #부동산 경쟁이 점점 치열해지고 있어요. 고급 부동산은 그 자체가 투자 가치있는 자산이지만, 럭셔리 기업들은 부동산 확보가 럭셔리 경쟁에서도 유리한 기반이 되어줄 거라 확신해요. 누가 어떤 땅을 샀는지 자세히 들여다볼까요?
럭셔리 기업들이 부동산 게임에 더 적극적으로 뛰어들고 있어요.
지난해 말 LVMH가 칸의 역사적인 빌라를 5천만 유로(약 700억 원)에 매입했어요. 이 빌라는 칸 영화제와 칸 라이언즈 국제 창의성 페스티벌 같은 세계적인 이벤트가 열리는 중심지와 가까이 위치해 있어요. LVMH는 이곳에서 루이비통, 크리스찬 디올, 모엣 & 샹동 같은 자사 브랜드를 홍보하는 독점 이벤트를 열 계획이에요. 또 여름철에는 관광객들에게 렌탈해 추가적인 수익도 창출할 예정이라고 해요.
LVMH는 지난해에도 프랑스 리비에라에서 2억 4천 5백만 유로에 달하는 부동산을 매입하며 대규모 투자를 이어왔어요. 이들은 단순히 상징적인 장소를 확보하는 것뿐만 아니라, 부동산 자체를 장기적인 자산으로 활용하려는 전략을 취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