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의 #라쿠사스 가 이번 달 상장해요. 라쿠사스는 명품백을 #월정액_구독 방식으로 빌려쓰는 서비스예요. 회사 갈 땐 루이비통, 동창 모임엔 샤넬, 이렇게 바꿔 들 수 있다는 아이디어가 성공을 거둔 케이스예요. 어떤 서비스인지 구체적으로 알아볼까요?
지난달 일본의 의류 대기업 월드(WORLD)가 자회사인 라쿠사스 테크놀로지스(ラクサス・テクノロジーズ, Laxus Technologies, 히로시마시)의 도쿄증권거래소 그로스 시장 신규 상장이 승인되었다고 발표했어요. 상장 예정일은 12월 13일이에요.
라쿠사스는 독특한 가방 렌탈 서비스로, 월 6,800엔의 정액제로 약 60개의 고급 브랜드 가방을 무제한으로 대여할 수 있는 시스템을 제공하고 있답니다.
이 서비스는 고다마 쇼지(児玉昇司)라는 사업가가 2006년에 설립했어요. 고다마 쇼지는 월드에 회사를 매각한 이후에도 여전히 CEO로 재직 중이에요. 그는 대학에 입학했다가 6개월 만에 중퇴하고 첫