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에서 #남성정장 판매 1위 브랜드인 #아오야마. 최근 정장 수요가 줄면서 2년간 적자를 이어왔는데요. 그 기간 동안 아오야마는 '디지털화'에 사활을 걸고 OMO앱을 중심으로 비즈니스를 재구축하는데 성공해요. 이제 다시 흑자전환한 이 기업의 앱 이용자는 무려 756만명이라고 해요.
아오야마 상사, 일명 '양복의 아오야마(洋服の青山)', 그리고 'THE SUIT COMPANY(ザ・スーツカンパニー)'를 포함하여, 일본 내 746개 점포를 운영하는 남성복 전문 최대 체인이에요.
이 기업의 알려진 이미지는 일본의 대표적 레거시 기업이라는 거예요. 아오야마는 빠르고 민첩한 회사, 혹은 Techy한 기업은 아니었어요.
큰 대형 점포에서 양복을 대량으로 소진하는 비즈니스에 특화된 제조 중심 기업이었고, 한때 모두가 양복을 입었던 시기엔 막강한 파워를 발휘했었죠 . 이후 점점 남성 수트가 위기에 봉착하자 아오야마도 적자를 기록하며 끝없이 추락하고 있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