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몰토픽이에요~ 많은 투자자들이 #오젬픽 이 푸드 기업에 끼칠 영향을 염려하지만, 노회한 푸드 기업들은 계산이 다릅니다.
"어우.. 우린 도리어 굉장한 기회를 보고 있는 중인데..?"
최근 Ozempic과 Wegovy와 같은 체중 감량 약물이 크게 유행하고 있어요.
뉴욕에선 맨해튼 부촌의 거의 대부분이 이 주사를 맞는 것 같단 얘기도 나오고 있답니다. 뉴욕대의 저명한 교수 스캇 갤러웨이는 최근 뉴스레터에서 주변 사람들이 몰라보게 날씬해졌음을 언급하면서 글루텐 프리를 먹는다고 저 정도로 빠지진 않는다고 말했어요. 대부분 자기가 오젬픽을 맞고 있지 않다고 이야기하지만 '너네 맞는 거 다 티난타'는 거지요.
이 오젬픽의 확산을 바라보는 투자자들의 시선은 바빠졌어요. 먼저 사람들이 음식 구매를 크게 줄일 것이라는 우려들이 곳곳에서 터져 나왔어요. Numerator의 12월 연구에 따르면 체중 감량을 위해 GLP-1 약물을 사용하는 소비자들은 실제로 식료품점에서의 지출을 줄이고 있고, 특히 베이커리와 간식이 그 직접적인 타격을 받고 있다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