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에 이어 오늘은 #전문틈새식품점 미국편 이야기예요. 미국의 전문식품점은 초큼 다르답니다. 1934년부터 시작된 고급 유대인델리, 1895년부터 시작된 전설적 향신로 통로를 가진 레바논 식품점, '뉴욕 오리지널 생산장수'란 한 남자의 자부심으로 가득찬 해산물점들의 이야기가 궁금하지 않으세요?
안냐세요~ 상쾌한 아침입니다!
오늘은 어제에 이어 '전문 틈새 식품점'의 인기에 대해 계속 얘기해 볼게요. 어제가 일본의 스페셜티 스토어 이야기였다면, 오늘은 미국 이야기예요.
일본은 오덕의 나라인 만큼 품목을 파고드는 카테고리 킬링 형태의 전문점이 많았어요. 하지만 미국의 스페셜티 스토어들은 좀 다른데요. 대체로 '어느 나라풍' 혹은 '어느 지역풍' 음식을 파는 곳들이 대세를 이루고 있어요.
많은 인종들이 어울려 사는 나라이다보니, 히스패닉, 아시안, 유러피안, 또 중동 지역의 음식들을 전문으로 판매하는 곳들이 많을 수밖에 없