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카지노 사들이 1분기에 흑자전환했답니다~
–#이지스 운용이 현대차 그룹과 ‘로봇친화 스마트빌딩’이란 걸 선보였어요!
-명동에 봄이 와쪄여~ 공실률이여 안녀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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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 Fed, ““금리 인상 종료를 논하기에는 일러”
미 중앙은행(Fed)이 다음달 기준금리 인상을 중단할 것이라는 전망이 힘을 얻는 가운데 뉴욕 연은 총재가 “금리 인상 종료를 논하기에는 이르다”고 지적했습니다. 9일(현지시간) 로이터에 따르면 존 윌리엄스 뉴욕 Fed 총재는 뉴욕경제클럽(ECNY) 연설에서 “우리는 금리 인상을 마쳤다고 말하지 않았다”며 Fed가 아직 금리 인상 중단 여부를 결정하지 않았다고 말했습니다. 다만 금리 인하에 대해서도 선을 그었습니다. 인플레이션율을 목표치인 2%대까지 낮추기 위해 상당 기간 긴축 기조를 유지할 필요가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현재 물가가 너무 높은 상태이며 노동수요가 둔화되는 징후를 보았지만 전체 노동 수요는 여전히 공급보다 많다고 설명했습니다.
외국인 관광객 증가…주요 카지노사 1분기 흑자
코로나19로 인한 여행 제약이 풀리고 외국인 관광객이 증가하면서 국내 주요 카지노 업체의 올해 1분기 실적이 흑자로 돌아섰습니다. 코스닥 상장사인 파라다이스는 연결 기준 올해 1분기 영업이익이 190억원으로 지난해 동기(영업손실 255억원)와 비교해 흑자 전환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습니다. 매출은 1천915억원으로 92% 증가했고 순이익은 95억원으로 흑자로 돌아섰습니다. 특히 1분기 파라다이스가 운영하는 4개 카지노의 합산 매출은 1천344억원에 달했습니다. 4개 카지노의 1분기 총 드롭액(칩 구매 총액)은 1조2천640억원으로 작년 동기보다 252% 증가했습니다. 또다른 주요 카지노사인 GKL은 연결 기준 올해 1분기 영업이익이 272억원으로 지난해 동기(영업손실 132억원)와 비교해 흑자 전환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습니다. 매출은 1천92억원으로 작년 동기 대비 133% 증가했고, 순이익은 216억원으로 흑자로 돌아섰습니다. 1분기 총 드롭액은 7천538억원으로 작년 동기보다 161% 늘어났습니다. 카지노 입장객은 14만5천명으로 작년 동기 대비(6만8천명) 113% 늘었습니다.
이지스운용, 현대차그룹과 로봇 친화 스마트빌딩 성수동에 첫선보여
이지스자산운용은 지난 8일 현대차그룹과 ‘로봇 친화 스마트 빌딩 건축 및 서비스 개발’ 사업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9일 밝혔습니다. 이번 협력을 통해 양사는 로보틱스 기술을 활용한 새로운 오피스 환경을 선보일 계획입니다. 이지스자산운용은 서울 서남부 권역에 기업, 대학, 연구기관, 병원 등이 모여 바이오산업의 집적 효과를 창출하는 ‘서울 서남부권역 바이오 클러스터’를 개발할 예정입니다. 이에 더해 서울 성수동에 IT 산업 성장을 이끌 수 있는 ‘성수 크리에이티브 클러스터’를 조성할 계획입니다. 양사는 이 같은 첨단산업 클러스터의 공간 사용자에게 최적화된 로보틱스 토탈 솔루션을 개발하기로 했습니다. 현대차그룹은 로보틱스 솔루션 제공 외에도 로봇 친화 빌딩 개발을 위한 자문 및 설계 지원, 기술 검토 등 방면에서 이지스자산운용과 협력할 예정입니다. 양사의 파트너십은 서울 성수동2가에 연면적 2만1,030㎡, 지하 5층~지상 10층 규모로 지어지는 ‘팩토리얼 성수’에서 첫선을 보일 예정입니다.
공실률 1년 새 절반이상 하락…돌아온 ‘명동의 봄’
문화체육관광부에 따르면 올해 1월부터 3월까지 한국을 찾은 외국인은 171만명입니다. 이들이 가장 먼저 ‘대한민국 상권 1번가’ 명동으로 향하면서 코로나19 기간 깊은 침체의 늪에 빠져 있던 명동 상권이 부활하고 있습니다. 7일 이데일리가 글로벌 부동산 컨설팅사인 쿠시먼앤드웨이크필드에 의뢰한 ‘서울 명동 상권 공실률’을 분석한 결과 지난해 1분기(1~3월말) 57.2%였던 명동 상권 공실률은 올 1분기 절반 이상 줄어든 25%를 기록했습니다. 공실률이 줄자 평당 임대료와 평당 관리비도 상승 추세입니다. 명동 대형 오피스 빌딩인 ‘스테이트남산’은 지난해 12월 평당 임대료 15만 3,000원에 평당 관리비가 5만 3,000원이던 것이 이번 달부터 평당 임대료 16만원에 평당 관리비가 5만 8,000원으로 상승했습니다. 대형 오피스 빌딩까지 들썩이자 소규모 상가나 꼬마빌딩의 임대료는 더 가파르게 늘고 있는데 올 상반기 임대료는 코로나19 이전의 80~90% 수준까지 회복할 전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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